Humanism through film - <TOKYO!> 영화소개와평론


도쿄(TOKYO)
라고 하는 명칭은 1868년 9월에
반포된 칙서에 따라, 에도의 마치부교가 관할하던 지역을 관할하는 도쿄 부가 설치된 것에서 유래한다. 교토에서 볼 때 동쪽의 도읍지라는 의미를 뜻한다. 메이지 중기까지는 東亰이라는 표기 또한 사용되었다. 또 원래 이 지역이 도쿄라는 발음으로 굳어진 것은 메이지시대 중기였고, 이전에는 도케이라고 불리어왔다. 흔히 도쿄와 요코하마를 묶어 말하는 게이힌공업지대, 게이힌급행철도 등의 게이는 과거 도쿄를 읽던 다른 이름인 도케이에서 유래한 것이다.



2008년작 <도쿄!>는 옴니버스 영화다. 40여분 길이의 중편 셋이 통일된 주제를 중심으로 나열돼 있다. 그 주제는 'Humanism(인간주의)'다. 도쿄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인간들 사이에 발생하는 독특한 이야기 셋을 통해 인간주의, 넓게보면 인권(Human Rights)을 구체화한다. 그러나, 익히 생각하는 다큐멘타리풍의 진지한 그런 영화는 아니다. 드라마, 그것도 재미있는 드라마며, 주제가 인간주의로 수렴된다는 점이다.

  1. <아키라와히로코(Internal Design)> : Michel Gondry, 인간관계의 본질을 즐거운 동화로 표현.
  2. <광인(Merde)> :  Leos CARAX, 광인의 존재를 통해 사형제도를 비판.
  3. <흔들리는도쿄(Shaking Tokyo)> : 봉준호, *히키코모리를 통해 인간간의 유대정신 전달.

<도쿄!>에서 나는 <광인>이 제일 좋았다. <흔들리는도쿄>가 신세대의 감성구조에 호소한다면, <광인>은 문명인간의 이성에 호소하는 바가 크다. 기호학적 구성같은 화면들도 간혹 등장하고 지성에 호소하는 레오까락스의 메세지 생산능력이 맘에 들었다. <아키라와히로코>는 상대적으로 한편의 동화같은 느낌인데, 여성들의 선호구조에 어울린다. 세 편을 관통하는 도쿄라는 공간의 아름다움이 영상으로 잘 재현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Social withdrawal)는 방이나 집 등의 특정 공간에서 나가지 못하거나 나가지 않는 사람과 그러한 현상 모두를 일컫는 일본어다. 토지코모리라고도 하며, 일본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힉키'(ヒッキー)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일본의 문화의존증후군의 하나로,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며 다양한 개인적·사회적 요인으로부터 비롯된 상태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폐쇄은둔족이라는 말로 다듬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은둔형 외톨이가 더 많이 사용된다. 전격적인 사회 거부는 주로 일본의 현상이지만 유사한 현상이 우리나라, 대만,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 용어 뜻은 위키에서 인용해 편집했습니다.
*** 사진과 포스터의 출처는DAUM이며,Photoworks를 사용해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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