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말이샌다....'우리'기뢰100개 --천안함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은 거의 전인무답의 경지에 이르렇다. 그들의 욕동.이야기를 만드려는 의지는 권력의 현시가 실현되는 최고수준, 그 정점에 이르른 모양이다. 단지 여론조작의 문제가 아니다. 그건 이미 증명되었고 확실하다. 이제는 권력이 무엇을 욕동하는지에 이르렀다. 그들은 자신의 권력이 확고함을 '신민'들에게 과시하고 믿게하고 싶어한다. 

또다른 선배가 있다. 그가 그랬다. 4월15일은 김일성의 생일이라고,그 날 북에선 성대한 축하연이 열렸을 것이고, 그게 우리나라에 보도되면 많은 국민들은 그것을 이번 사고와 병행을 시키면서 일정한 생각들을 해내었을 것이다. 그런게 권력의 효과다. 마치 사실관계들이 우연히 배치된 것으로 보이지만 배후에는 권력의 섬세한 터치가 있다.

그 권력은 로고스의 에너제틱함과 더불어 욕동의 다혈질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 알수없는 신경질은 자기가 이미 가진 것을 광장에 시현시켜야 해소되는 모양이다. 권력의 전시여!! 푸코는 그랬다. 단두대에 대해서..권력은 자신의 폭정을 기어코 광장에서 재현한다. 광장은 무대다. 그곳에서 신민의 도착증의 정점까지 쑈를 한다. 쑈를 해라~~~








위 박스는 한겨레21 806호 기사의 일부다. 한겨레는 대체로 원인을 어뢰라고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정부의 발표도 오늘 것을 보면 원인을 외부의 것으로, 그 구체적인 것은 아직 알수없다. 이러한 정황에서 이번 한겨레 특종이 등장했다. 이것을 보면 우선 '우리'어뢰 100개가 등장한다. 그렇다고 한겨레 또한 이것이 사건의 직접 원인으로 예단치는 않는다.

사실 한겨레가 가지고 잇다고 믿어지는 우리기뢰 관련 정보만 가지고는 이것을 사건의 원인으로 연결지을수는 없다. 현재는 단지 그 두가지가 병렬돼 있고, 이 또한 가능한 원인으로 올려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한겨레의 이 기사는 향후 발생할  유사사건의 예방을 위한 시금석이 될 모양이다.

근본적인 고민은 이런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서 본질적인 진상규명이 가능할까? 결국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군부와 정부의 규명이라는 것조차 간접적인 방식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또한 그들은 그걸 가지고 뭔가 효과적인 무엇을 이면에서 조작해 내고 유포해 내는 작업을 시도할 확률이 높다. 이건 역사가 증명한다. 아주 일반적이다.

만약 힘겨루기가 시작되고 누군가의 승리로도 끝나기 어려운 상황이 된다면 또한 '합의'를 모색하게 된다. 증명을 책임지는 과학철학에서는 객관적인 증명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는 듯 하다. 비번히 등장하는 '정치적'이라는 용어는 이번 사건의 결과에 대해서조차 어떤 타협이 물밑에서건 수면위로건 되리라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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