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對 태호PD...'4대강' 대 무모한도전 --스토리텔링

고트하르트 기차선로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다이너마이트
 
비축하고저 하는 저 차량은 죽음의 위험을 알리는 검은 경고
 
깃발을 휘날리고 있었다(狂人 철학자 니체에 대한 評중에서)

18세기 어느 서평기자가 니체를 평할 때 니체의 이미지는 '전복자니체'였다. 검은산을 부수고저 다이나마이트를 비축할 때 검은산은 '근대문명, '강고한전통질서', '기독교윤리체계'따위 였다. 만약 니체가 2010년 한반도에 살고 그 서평기자도 함께 살아있다면 각각 무슨 글을 쓸까?  지식계급은 말 보다 글로 승부를 본다는 가정에 둘은 어떤 게임을 할 것인가? 정말 궁금했다. '4대강'에 대해서 니체는 무슨 말을 했을까.

방금 YTN속보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MB정부 새 총리로 기용됐다는 보도를 했다. 이런 포석은 상식상 '4대강'을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지역은 현재 4대강 사업이 시작됐고 찬반론자간의 '전투'가 벌어진 전쟁터다. 그곳 출신이자 절대적 지분을 가진 김태호의 총리 기용은 어떻게든 4대강사업과 연관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건 마치 서울대 총장 정운찬이 총리로 기용됐던 시츄에이션과 비슷하다. 자폭같다 ^^;

주목을 받는 또다른 '태호'가 있었으니 '무한도전'의 '김태호PD'다. 75년생 충남출신으로 고려대 신방과출신이다. 명문대 일색인 MBc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소외되다가 갑자기 주목받게 되고 공교롭게 MB정부에서 대단한 스포트라이트(spotlights)를 받았다. 그리고 그것은 '무한도전'을 통해서다. 최근 '정겨운' 태호PD의 이 프로그램은 '무도'란 줄임말로 불리고 어떤 사람들에겐 '무모한도전'이라고 손가락질 받았다. 이유는 본다면 누구나 짐작한다.

시츄에이션의 전개상 등장하는 또다른 인물은 '김두관' 現 경남지사다. 또다른 경남의 대물(大物)로 지난 정부에서 '만신창이'된 인물 중 으뜸이다. 특히 주목받는 점은 '패자부활전'에 관한 점이다. 추락한 후 부활이 거의 불가능한 우리 정치사회문화구조에서 '예외상태'를 성립시킨 몇 안되는 인물 중 하나다. 현재 '4대강반대'로 현 정부와 한나라에 또 찍힌 상태며 요번에 또 날라가면 '재기불능' 판정받지 않을까 우려된다.

등장인물들 :
위에서 아래로 니체, 김태호 총리, 김태호PD, 김두관 경남지사 순이다.
향후 정치사회문화에서 주인공 자리를 두고 암투를 벌일 인물들이다.
넷이 함께 꾸려갈 '드라마'를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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