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영화소개와평론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 더빙된 한국어 말소리로 자막 없이 1시간쯤 보다가 다시 영어 말소리에 한국어 자막으로 보았다. 조금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었는데 무겁고 진지한 느낌으로 바뀌었다. 최초 부분은 두 방법으로 다 감상을 했는데 말로 듣는 편보다 글로 읽는 것이 조금 더 뜻이 분명했고 장중한 서사적 느낌이 들었다. 존재하는 지역의 이름과 관계없이 인물설정이나 분위기를 통해서 그 곳이 다른 곳 다른 국가를 뜻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편이 전달하는 서사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드러낼 수 있어서다. 문예물이 지시하는 대상을 이원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영도를 갖춘 문예물은 비교적 흔하나 그 완성도에 따라 서사가 성긴 수준으로부터 걸작에 이른다. 습관적으로 보는 흑인 영상에서 조금 벗어나보면 이 문예물의 흑인문화의 재현이 관습적이라서 흑인 인문의 재현성을 한 번 걸고 넘어갈 수 있어 보인다. 민족문화의 재현성으로 흑인의 미래모습을 재현했다면 거기서 실제인 흑인 민족문화의 재현성이 의심스럽고 시간의 축이 마지못해 복합시제로 간주된다. 문예물의 서사를 본격적 탐구를 하면 왕위세습의 정통성을 취급한다. 국가의 왕이 일정한 원인으로 반정의 상황에 노출되었으나 극복을 하여 정통의 의지를 시현한다. 우주의 가장 단단한 희귀한 금속, 능력을 불어넣는 식물, 검은 표범의 영기 따위는 비현실적 요소로서 영화에 분위기적 힘을 불어넣고 서사의 종류를 역사극으로부터 과학적 극으로 바꾼다. 그러한 서사의 변화 과정은 내포하는 역사극과 외재하는 환상적 공상과학의 통일체로부터 극을 비현실성으로부터 현실원리로 달리게 만들었다 현실원리는 어떠한 학자에 따르면 쾌락원리의 포기이다. 쾌락을 포기하면 공통적인 학문이 남고 거기서 무언가를 배울 때 역사와 사회를 알 수 있다. 서사규칙의 일반적 원리를 수용하면 여러 판본에 따라 정형화된 범위 안에서 인간 사색의 가능성이 열린다. 그에 따라 현재의 시점에서 어느 나라의 정치적 지형도를 한번 꿈꿔볼 수 있으며 거기에 주체의 개입이 나타난다. 쾌락적 주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영상의 주체를 이해하고 용납하는 몸짓이자 손짓이다. 그 언어의 영도를 얼리고 녹이는 동결과 해동의 과정 속에서 의미는 진정한 질서를 찾고 전복되지 않을 미래의 이상향을 구축할 것이다. 인간 지향이 지양된 금지를 부술 때 세계는 잘 축조된다. 




애드센스(300*250중간직사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