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모래가 새어나가는 항아리 --자화상


주말이라서 한 시간쯤 더 자고 일어났다. 늦은 아침을 먹고 얼마간 있다가 제 시간에 점심을 또 먹었다. 다이어트를 벌써 몇 달간 하는 중으로 가끔씩 그렇게 잘 먹는다. 고기반찬도 좀 보이고 채소를 양껏 먹으므로 쌀밥을 덜 먹을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채소를 먹으면 비타민을 비롯해 여러 다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쌀밥 위주의 탄수화물이 주도하는 몸에 해로운 식단을 피할 수 있다. 몇 달 사이에 10kg쯤을 뺐고 생활화해서 이 추세대로 가면 연말이면 또 10kg를 뺄 계획이다. 그러면 병이 나기 전 대학교 때의 몸무게로 돌아간다. 조금 더 빼면 재삼수할 때의 몸무게로 돌아갈까?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에 적응할수록 심리적 불만족이 증폭되었으나 이른 은퇴 후 정신적 상황을 나이가 훨씬 어려서 세상을 배워나갈 무렵으로 돌려놨더니 견딜 만하게 되었다. 불합리한 세상의 공정성을 탓하면 뭐할까 바보 같은 개인적 자유 속의 자유 시장 경제를 체득해 나가면서 굶지 않을 만큼 먹고살 수 있을 것이다. 요 며칠은 별안간 베트남전에 호기심이 생겨서 조금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전에 베트남전 참전용사를 다룬 영화를 조금 보았고 마침 책이 한 권 있었는데 찾아보니 없었다. 서술이 이상해서 조금 읽다가 말고 딴 책이랑 같이 팔아치웠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와 더불어 프랑스의 식민지이었고 베트민이 주도해 싸움을 해 북베트남을 먼저 해방했다. 미국이 남베트남을 프랑스로부터 매수했고 베트콩이 주도해 싸움을 해 남베트남을 해방해 북베트남과 합쳐 현재의 베트남이 되었다. 베트남 전쟁은 미국과의 싸움을 많이 문화적 형상화했는데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것은 주로 미국의 영화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가 일부 존재한다. 책은 국내에서 서술한 책과 번역한 책이 있는데 어느 쪽이나 우리 학계의 입김이 영향력을 끼쳤다. 일부 이상한 서적이 있어서 괴상한 서술을 하는데 볼 책이 못된다. 베트남전과 관련해서는 요즘은 인터넷만 봐도 그 전말을 소상히 알 수 있다. 조금 달라지는 부분이 중국의 영향력이다. 중국이 북베트남의 건국을 지원했고 그 후 미국과 싸우며 남베트남을 해방할 때도 북베트남의 배후에 중국이 있었다고 한다. 소련의 지원이 있었는데 사실상 중국은 소련의 지원을 방해했으며 중국은 자신의 영향력이 감소한 평화로운 자주국가가 자국의 주변에 존재하는 것이 못마땅하다. 베트남의 통일과 해방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훼방을 놓았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에 군사적 간섭을 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암적 존재다. 몽고를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파기스탄 등 여러 주변국을 경제적 노예국가로 부리어 자국에 필요한 농산품, 연료 따위를 착취한다. 화상, 한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각국의 중화민족 경제 네트워크는 민주화를 위한 최대의 맞수다. 중국 공산당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짜 코뮤니스트 파티로 중국 인민의 머릿속에 기생하는 벌레다. 중국의 가장 강력한 패권적 맞수는 일본으로서 군대 없이 정치와 외교력으로 중국을 제압해 고립무원을 주도한다. 중국의 가장 강력한 군사동맹국은 소련과 헤어진 후 북한으로서 중국의 패권주의를 가장 불편해하는 맞수다. 중국의 짝패는 그들을 근대화시킨 소련으로부터 미국의 공화당 정치세력으로 바뀌었다. 헤어진 후 소련으로부터 패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더니 지금은 미국의 공화당 정치세력으로부터 동일하다. 중국의 근본적 지주는 중국내부의 공산당으로 시현되어 있는 역사가 오래된 지배블록으로 세계 각 곳의 역사가 오래된 여러 지배블록과 연합제휴 중이나 날이 가고 달이 차도록 영향력이 기울고 있어 항상 큰 한 방의 모험수를 노린다. 힘을 합치어 세계 각 곳의 전쟁이나 소요, 재난 등을 주도해 정치군사적 지도력의 강화를 발전시키고 경제와 문화적 지도력을 꿈꾸는 과대망상 환자들의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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