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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 굽이 감싸 오르는 길

갈등이라는 말이 있다. 칡등걸과 등나무가 서로 얽히고 설켜서 굳어진 모양새.사회 갈등, 정치 갈등할 것없이 갈등이 많은 곳에서 그 이미지는 너무 익숙하다.그 동안 영화를 몇 편 봤다. 제목조차 기억나지 않는 것들도 있고 제목과 더불어 각잡힌 기억이 있는 것들도 있다. 데드 풀은 인상적인 도입부이었다. 언젠가 성난 황소가 영화사상 가장 예술적 도...

<해피엔드>, 아파트엔 억울하게 죽은 '구신'이 산다

99년은 마치 원공간 같았다. 스토리가 태어나는. 아파트엔 억울하게 죽은 '구신'이 살게 됐다. 아파트 배란다 밖으로 아래서 위로 떠오르는 '근조'라 쓰인 노란등을 기억하는지. 이미 죽은 보라(전도연)는 서민기(최민식)의 기억과 꿈에서 노란등이 돼 떠오르는지? 묘한건 그 장면에서 노란등을 보고있는건 되려 보라라는 점이다. 묘한 그 장면에 서민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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